뿌리깊은 나무 14회는 마지막 판관을 대하는 법이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한글 창제와 반포에 있어서 마지막 판관은 강채윤 즉 똘복입니다.
그는 판관이 되기에 앞서 이도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이도에게 죽임을 당하러 옵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판정을 받기는 커녕 "백성들에게 속으신 겁니다"라며 포기선언을 받아버립니다..
아비의 유언 얘기를 하며 우는 그에게 이도임금님도 무휼도 같이 눈시울을 붉히고야 맙니다...
같이 싸워보자고 했지만 그는 검을 질질 끌며 그렇게 등을 보이고 사라집니다.
그런 그는 소이 때문에 결국 외면 못하고 임금 곁으로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이와 광평대군을 구하면서부터겠지요...
가장 반대의 자리에서 이도임금을 바라보던 그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임금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며 감시(?)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광평대군과 소이가 납치될 때 내금위 무사 하나가 죽습니다(다른 엑스트라를 제외하고 말이죠..)...
그는 무휼의 부관입니다... 여러 일들을 많이 처리했죠...
그런 그의 죽음에.. 혹시 그 자리에 채윤이 오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헛된 상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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