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뽀샵질/뿌리깊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이도 똘복 무휼

서하 보라마니아 2011. 10. 7. 12:01

 

 

 

뿌리깊은 나무 2회에서는 역모로 사사된 영의정이자 국구(왕의 장인) 심온 집안의 노비들이 파옥을 감행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똘복의 아비 석삼이 유서를 남기고 죽고 난 후 시신을 가져가려는 관원들이 시신을 지키려는 똘복을 구타하자,

 

심온가 노비들이 관원들을 때리고는 파옥을 감행합니다.

 

담이의 아비가 담이와 똘복을 죽음으로 탈출시키지요. 똘복에게 담이를 부탁하면서요...

 

도망친 담이는 관비가 될 어미라도 보겠다며 의금부로 향했다가 치마 안에 담이를 숨겨 구해줍니다.

 

도망치다가 죽을 위기에 처했던 똘복은 이도의 명을 받은 무휼에게 구명됩니다.

 

무휼 포스 엄청나네요.. 아웅~ 좋아용~ 원래 좋아라 하는 조진웅님이 다정하고 부드럽게 나올 때도 좋았지만 근엄하고 우직한 무인으로 나오니 그 포스가 장난아닙니다...

 

어쨌든.. 그리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아비 앞에서 벌벌 떨던 이도는 똘복을 구하고자 아비 태종과 대적을 합니다.

 

목숨을 겁니다... 똘복을 죽이려면 자기부터 죽이라고...

 

검을 들이대는 아비를 마주한 이도는 무휼에게 소리칩니다.

사사로이는 아비이나 공의로써 대의로써 임금을 시해한 자의 목을 베라고...

 

갈등하던 무휼은 검을 뽑아들고 외칩니다...

무사 무휼, 어명을 받들겠노라고..

 

전율이 오더군요... 어둠 속에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는 부자의 모습이.... 그리고 충성 하나로 목숨을 내놓는 무휼의 모습이....

 

송중기님은 그 장면에서 참으로 많은 감정을 소화해냅니다.. 두려움도 강단도 허탈함도...

 

조진웅님과 두 사람이 교감하는 모습이 화면을 넘어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똘끼 충만 똘복이의 연기도 참 훌륭합니다.. 채상우군 커다란 눈이 쏟아지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어쨌든 담회가 또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