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한 경혜공주를 위해 정종은 그녀가 평소 좋아하던 새장을 후원에 들여놓습니다.
빨간 새장들이 초록 나무들 사이에 걸려 경혜공주를 응원하지요.
그저 경혜공주가 한 번이라도 웃기를 바라는 정종의 마음이 담겨있지요.
그 마음이 경혜공주에게도 통한 듯 합니다.
새초롬하게 굴면서 정종에게 마음을 확 열어보이지 않던 경혜공주가 새장 선물로는 마음이 많이 누그러진 듯 합니다.
정종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부드러워졌으니까요....
이제 안평도 죽고 조만간 금성과 단종 마저 죽게 되면 더 이상 행복을 꿈꾸기 어려울 텐데...
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두 사람의 조금 더 다정한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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