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를 보면서 느낀 건 걸오는 인간이 아니다였습니다. 아마 철인28호가 변장하고 성균관에 들어간 거 아닐까요?
대사례 전날 복부에 화살이 박혀서 아침나절까지 기절하고 있던 걸오입니다.
그런데 약초 쑤셔넣어 붕대 감고는 떡하니 나타나 활도 쏘고 대물과 장난도 치고 여림과 대물한테 상처를 한대씩 맞기까지 하죠.
그래도 어찌 저리 멀쩡하단 말입니까... 손끝만 베어도 온갖 엄살이 나오는데..
배에 구멍이 뻥 나고도 활을 당길 힘이 남아있다는 게 엄청나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대사례에서 10점 행진을 해대다가 결승전에서 과녁 안에 맞추기도 힘들게 바깥으로만 골고루 화살을 날리고 들어와서는 결승전에서 잘 쏘는 대물을 보고 흐믓해하는 아빠미소 걸오입니다...
나중에 남색 시비에 휘말릴 때도 상처 입은 날은 죽어가다가 담날이면 말짱하게 돌아다니고 힘도 쓰는 역시나 인간이 아닌 철인입니다.
ㅎㅎㅎ
아마 걸오 1호, 걸오 2호, 걸오 3호 이렇게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는 것 아닐까용? ㅎㅎㅎㅎㅎㅎ
원본 이미지 위에 밤색레이어를 얹고 지우개 툴에서 soft round 사이즈를 원본 세로사이즈를 조금 넘게 설정해서 얼굴이 어느 정도 보일 때까지 밤색레이어를 지워냅니다.
각종 무늬를 그려넣고 인물 중심으로 잘 맞게 배치해 어울리는 색을 주고 opacity를 50^70%로 조절합니다.
전체적으로 황갈색 톤에 맞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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